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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er's world/etc

넥서스원 버스폰, 어설픈 리퍼폰 T.T

by 파파 존스 201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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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넥서스원 버스폰 신청했는데,
이틀 지난 오늘 아침에 출근하니까 폰이 배송되어 왔네요..
받자 마자 뚜껑 열기 전에 사진 한장 찍고..


짜잔~
뚜껑을 열었더니...
엥?
액정에 제품 안내 비니루도 안 붙어 있네요..
이런~ 중고 폰? 리퍼 폰? 바깥 스티커까지는 깨끗히 붙여 놨으면 액정에 비니루까지 야매로 붙여 놔야지 사람들이 속죠~
이렇게 서툴러서야.. @.@


지문 하나 묻히지 않은.. 박스에서 꺼내지도 않은 상태..
비니루도 안 붙어 있는 야매 상태 그대로입니다.


제조날짜는 작년 9월..

베터리를 결합하고 전원을 넣었더니 음.. 깔끔합니다. 전원 안 들어오는거..
충전을 좀 하다가 켜니까 들어오는데 그렇다면 완전 앵꼬 베터리?

뭐 새거니까 그럴수도 있다고 하실 분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리튬 계열 베터리는 과충전보다 더 무서운게 과방전입니다.
과방전되면 셀 자체가 죽어서 다시 살아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리튬 베터리는 과충전 방지 뿐 아니라 과방전 방지도 하게 되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만충에서 출고합니다. 그래야 박스 상태로 몇년 있더라도 과방전 상태로 안 가니까요.

비니루 없는 것과 앵꼬 베터리~
어설픈 리퍼폰이 걸렸군요..
에헤야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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