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추억의 책가방... #05

[스크랩] 추억의 책가방... #05

2003.12.08 19:32

 

91년 8월 15~16일... 머리 털나고 처음으로 서울을 올라왔던 날이고.. 서울대학교 안이다. 형석이형 학생증으로 전산실을 들어갔던 기억이 난다. 시내 버스가 학교안으로 들어갔다 나오는 것보고... 부산 촌넘 깜짝 놀랬던 날이기도 하다. ^^;;

93학번 선배들이 공부를 잘하는 바람에... 교회에서 주는 장학금으로 경비의 대부분을 댔고... 경욱, 경수 부라더스의 부친 되시는 이춘화집사님께서 군인 할인 가격으로 기차표를 싸게 예매 해 주셨던 기억이 난다.

당시 젤 마지막 일정으로 잠실 주경기장에서 경배와 찬양 집회에 참가 했었는데, 서울대에서 잠실로 가면서 사람을 나누어 택시를 탔던 기억이 난다. 어쨌든 롯데백화점 분수대 앞에서 만나기로 했었는데... 웬걸... 롯데 백화점에는 분수가 여러개 있었다...ㅋㅋㅋ
일찍 만났으면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탈려고 했었는데... 서로 찾아다니다 아쉽게도 경배와찬양 시작하기 직전에 만나 곧장 경기장으로 들어갔었던 것 같다. ^^ 핸드폰이 있었다면 별 일 아닐 일을... ㅋㅋ

이대영 성님이 "뚱보" 별명을 얻게된 계기이기도 하다. ㅋㅋㅋ

좌상 이경수, 전상덕, 주승철, 권혁일
좌중 이경욱, 배XX(이름이 기억아남 ㅋㅋ), 강신호
좌하 이대영, 오병모, 이윤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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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아~ 젊은(?) 경수~~
날씬하네~ 2003.12.08 19:32
이진: 넘 우낀당... 2003.12.09 15:51
손혜정: 지금도 아주 날씬합니다. 그리고 더 멋져요. 2003.12.22 07:05
이경수: 역시 썍씨 짱.. 2003.12.3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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