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Lee's Blog..

해외여행이나 유학, 출장 등으로 미국을 방문할 때, 한국 라면을 챙겨가려는 분들이 많습니다.하지만 단순히 라면이라고 해서 모두 반입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라면 속 ‘소고기’ 또는 ‘돼지고기’ 성분 유무가 미국 세관 통과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 기준이 됩니다.❗ 한국 라면, 성분에 따라 미국 통관 불가?미국 세관(CBP)과 농무부(USDA)는 육류가 포함된 식품에 대해 매우 엄격한 수입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라면도 예외는 아니며, 스프에 ‘소고기 분말’, ‘쇠고기 추출물’, ‘beef extract’ 등 육류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면 입국 시 압수될 수 있습니다.심지어 해물맛 라면처럼 겉보기엔 고기와 무관한 제품도, 성분표에 육류 관련 원료가 있다면 통관 불가입니다.🔍 실제로 걸리기도 하나요?많은 분들이 “..

미국 여행이나 단기 체류, 혹은 미국으로 이주를 계획하고 있다면,선불 유심 선택이 통신 스트레스와 예산 절약의 핵심입니다.저는 2018년 Visible이 서비스를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6년 넘게 사용 중인 실사용자로서,왜 제가 수많은 유심 중에 Visible을 선택했는지, 직접 써본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미국 선불 유심, 왜 Visible이 최고일까?Visible은 Verizon(버라이즌) 망을 사용하는 100% 온라인 통신사입니다.오프라인 매장 없이 앱으로만 가입/관리할 수 있으며, 단일 요금제로 정말 심플한 구조를 자랑합니다.기본 요금제: $25/월 – 무제한 데이터, 무제한 통화, 무제한 문자플러스 요금제: $35/월 – 여기에 한국 포함 국제 전화 무제한까지 지원eSIM..

미국 세금 보고 시즌이 다가오면서, 카카오톡 방이나 커뮤니티에서 자주 들려오는 질문이 있습니다."한국에서 소득이 생겼는데, 계좌에 $10,000 넘지 않으면 괜찮지 않나요?"많은 분들이 FBAR 기준을 소득세 신고 기준으로 오해하고 계시지만, 해외소득 신고와 FBAR는 완전히 다릅니다.🌍 FBAR는 세금 신고가 아닌, 해외금융계좌 신고입니다FBAR(Foreign Bank Account Report)는 해외 금융계좌의 연중 최고 잔액이 $10,000을 초과한 경우,FinCEN에 제출해야 하는 별도의 신고입니다.예를 들어, 한국 은행이나 증권계좌, 보험계좌를 합산했을 때 한 번이라도 $10,000을 넘겼다면,해당 계좌에 수익이 없더라도 FBAR 신고는 의무입니다.👉 FBAR는 **세금 신고(Form 10..

미국에서 차량을 이용할 경우, 카시트 착용은 법적 의무입니다.하지만 미국은 주마다 법이 달라, 거주지나 여행지에 따라 카시트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특히 한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이 차이가 실생활에 크게 영향을 줍니다.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미국 주요 8개 주의 카시트 규정을 정리하고,한국에서 미국으로 여행 오는 가족이 꼭 알아야 할 렌터카 카시트 준비 팁까지 안내합니다.미국 카시트 규정의 기본 기준 (AAP & NHTSA)미국 전역에서 일반적으로 따르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이 기준은 미국소아과학회(AAP)와NHTSA(미국 교통안전국)의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합니다:리어페이싱(Rear-facing): 2세까지 또는 제조사 기준까지 사용앞보기형(Forward-facing): 2세 이..

한국 여행을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현금을 얼마나 환전해야 할까?”,**“카드를 쓰면 수수료는 얼마나 붙을까?”**입니다.요즘은 해외 수수료가 없는 미국 카드들이 많고,환율 + 리워드까지 고려하면 오히려 카드가 더 유리한 경우도 많습니다.2025년 3월 22일 환율 기준으로✔️ 한국에서 100만 원 사용 시 카드 vs 현금 비교✔️ 해외 수수료 없는 카드 리스트 + 연회비/혜택 정리✔️ 한국 매장에서 한화 vs 달러 결제 팁✔️ 실사용 후기까지정리해드립니다!💳 해외 수수료 없는 카드란?대부분의 미국 신용카드는 해외 결제 시 1~3%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하지만 일부 카드들은 이 수수료가 면제되며,해외에서도 추가 비용 없이 실시간 우대 환율을 적용받아 결제할 수 있습니다.게다가 **..

해외여행, 유학, 이민, 출장 등으로 외화를 소지하고 출입국하는 경우,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규정이 있습니다.바로 ‘1만 달러 이상 출입국 시 세관 신고’입니다.단순한 신고이지만, 이를 하지 않으면 압류, 벌금, 출국 지연 등 심각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 글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신고 기준 차이, 신고서 종류, 공식 양식 다운로드 링크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한국 vs 미국: 신고 기준 차이구분기준신고 주체작성 서류한국개인당 미화 1만 달러 초과개인 기준외국환신고서미국가족 단위 총액 미화 1만 달러 초과가족 단위 대표 1명CBP 신고서 + FinCEN 105📌 신고는 ‘허가’가 아니라 ‘알림’입니다1만 달러 이상을 소지했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건 아닙니다.중요한 건 미리 신고만 하면..